일상의 설레임

오늘도 폭염 문자가 여지없이 날아오네요. 다행히 출근을 안 하는 날이라, 그동안 미뤄뒀던 블로그 포스팅들을 하기 위해 노트북을 들고 시원한 커피숍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평일 낮임에도 시원한 곳을 찾아 나온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네요. 오늘은 카카오톡 멀티 프로필 설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가끔 프로필 사진을 올리고 싶은 사진이나 상태 메시지가 있어도 보여 주고 싶지 않은 몇몇 분들로 인해 평범하고 무난한 프사로 만족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몰래 사내 연애하는 분들 그렇지 않나요? 제 친구의 경우 사내 연애하는 남자 친구 사진을 회사 사람들이 볼까 봐 매번 마주 잡은 손 사진, 커플 운동화 사진 등만 올리곤 하며 아쉬워하는 것을 봤습니다. 이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