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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오늘 스타벅스 2021 서머2 시즌 음료가 출시되었습니다.

또 마셔봐야죠^^

제가 요즘 스타벅스를 거의 하루가 멀다 하고 가서 앉아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이 프로모션 음료 중 하나로 택해 보려고 합니다.

커피숍에서 공부하는 사람들보면 이해 안 되고 허세다 싶고 그랬는데 요즘 제가 출근하듯이 커피숍 앉아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정말 집중력 짱입니다.

적당한 화이트 노이즈, 이거 정말 중독이에요.

어찌 되었든 오늘도 스벅에 앉아 음료 주문을 해봅니다.


이번 서머 2 음료는 위 3개의 음료인데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세 음료 모두 Iced Only 입니다.
사실 저에게는 그냥 여름에 아이스 라떼 한잔이 최고이지만, Tri-Star 별 3개의 유혹에 져 어느새 손가락을 사이렌 오더를 하고 있어용^^; 오늘 이 한잔으로 별 4개가 적립됐습니다.

오늘 저의 픽은 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 STARBUCKS PINEAPLE SUNSET ICED TEA 입니다.

풍성한 과육의 파인애플과 캐모마일 티가 만나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네~ 딱 봐도 트로피칼 드링크 같아 보이지 않나요, 여행 가고 싶어 지네요^^;

칼로리는 톨 Tall 사이즈 기준 175kcal 입니다. 비슷한 음료인 자몽 허니 블랙티가 125kcal 인 것에 비해 조금 더 높고, 피치 레몬 블렌디드가 190kcal 보다는 조금 낮습니다.

그런데 정말 안타깝게도 퍼스널 옵션에 시럽 조정이 안됩니다. 따로 과육 베이스 외에 시럽이 안들어가나봐요.

그리고 베이스인 파인애플 소스도 조정이 안 되는 기본인 보통으로 고정되어 있어요ㅠ.ㅠ

음~ 슬라이스도 건 파인애플 조각인 줄 알았는데, 건 라임 슬라이스가 들어가네요, 파인애플 칩이 들어가면 어떨까 싶어요.


이렇게 퍼스널 옵션 조절은 얼음량 조절 정도밖에는 할게 없이 그대로 주문입니다.


색은 조명 아래라 오렌지 빛이 많이 나는데 실제는 노란 파인애플 색이에요.


파인애플 과육은 젤리 질감이에요, 피치&레몬 블렌디드에 피치 베이스와 비슷한 식감이에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슬라이스는 건 라임 조각이 올라가 있습니다. 향 때문인지 왜 파인애플이 아닌 라임을 쓴 건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전체적인 평은 아주 달아요~ 시럽이나 베이스 조절이 안되다 보니 얼음을 좀 많이 넣고 녹인 다음 마시면 괜찮은 정도예요.
시원하고 맛은 있는데 달기 조절이 안 되는 게 너무 아쉽네요.
그리고 파인애플 베이스가 좀 강한 편이라 캐모마일이 들어간 티라는 느낌도 덜합니다.

살짝 파인애플 맛 쿨피스 같기도 하고...ㅎㅎ

같이 나온 시즌 음료인 딸기 레몬 블렌디드도 한번 마셔보고 비교해봐야겠어요.

오늘 마셔본 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는 너무 달아서 전 재구매는 살짝 고민을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다른 리뷰로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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